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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임신을 알리는 신호 9가지, 미묘하고 특이한 변화와 징후

by ?£Åㄹ☎ 2023. 4. 8.

임신을 알리는 신호 9가지, 미묘하고 특이한 변화와 징후

임신을 알리는 신호는 미묘하고 특이한 변화와 징후로 나타나는데요. 임신 사실은 되도록이면 빨리 아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습관이 흡연, 음주, 의약품을 복용하는 등 임신과는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나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신을 알리는 신호에 대해 알아봅시다!

임신을 알리는 신호 9가지
임신을 알리는 신호 9가지

임신을 알리는 신호 9가지

임신을 알리는 신호에는 미묘하고 특이한 변화와 징후가 많은데요. 임신인지 아닌지 불확실한 것부터 확실한 것까지 포함하면 9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각 신호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본인이 느끼는 증상에 대해 클릭하셔서 확인해 보세요! 

1. 생리가 1주일 이상 늦어진다. 4. 기미와 주근깨가 두드러진다. 7.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2. 체온이 높고 으슬으슬 춥다. 5. 아랫배가 땡기고 변비가 생긴다. 8. 소변을 자주 본다.
3. 쉽게 피로를 느낀다. 6. 유방이 커지고 아프다. 9. 입덧 증상이 나타난다.

 


1. 생리가 1주일 이상 늦어진다.

생리가 규칙적인 사람들은 생리가 1주일 이상 늦어진다면 의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임신'인데요. 임신의 정의는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 동물의 수정란이 암컷의 자궁 내벽에 착상한 순간부터 출산을 통해 배출되기 전까지의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생리가 중단되었다는 것은 임신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무리한 다이어트, 급격한 체중감소, 과체중, 비만, 자궁근종이나 다낭성난소증후군 등 여성질환, 갑상선기능이상 등 내분비 질환이 생리가 중단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이 아닌 경우에도 다른 원인으로 인해 생리가 1주일 이상 늦어지거나 오래 지속될 수 있으므로 임신을 알리는 신호가 생리 외에도 있는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2. 체온이 높고 으슬으슬 춥다.

임신을 하면 기초 체온이 내려가지 않고 미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때로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으슬으슬 추워지기도 합니다. 

집에서는 이불을 덮고 자는데 더위 때문에 잠을 설친 경험, 직장에서는 에어컨을 틀어놓으면 너무 추워서 리모컨으로 에어컨을 끄려는 경험 등이 임신을 했을 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임산부는 특히 여름에 주의할 질환이 있는데요. "냉방병"

임산부는 이전보다 체중조절을 위한 항상성 기능이 떨어지고 온도 변화에 민감해 냉방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여름이라도 기온이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걸칠만한 카디건 등의 옷을 갖고 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탈수증"

보통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지면 땀이 많이 납니다. 그만큼 몸속의 수분이 부족해져 물을 자주 마셔야 하는데요. 특히, 임산부는 호르몬이나 신체의 변화로 인해 이전보다는 땀이 발생하는 양이 많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미지근한 물이나 보리차로 수분을 자주 보충해주셔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의약품을 복용하거나 방사선 검사 등을 받으면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3. 쉽게 피로를 느낀다.

임신을 하면 몸이 쉽게 피곤해지고 수면량이 많아집니다. 이는 황체호르몬 때문인데요. 태아의 안전과 인산부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간단히 얘기하자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량이 급격하게 증가해 수정란의 착상과 임신 상태를 유지하려는 과정에서 쉽게 피로해지는 상태가 지속되는 것입니다. 단, 질병을 앓고 있다면 해당 질병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기미와 주근깨가 두드러진다.

임신을 하면 색소 호르몬을 많이 방출하게 되는데요. 유방뿐만 아니라 얼굴, 복부, 외음부, 겨드랑이 등에 색소침착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신체의 여러 부위에 기미나 주근깨 등 색소의 변화가 생기고 두드러지게 보이며, 눈 주위는 거무스름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긴 기미와 주근깨는 출산 후에도 잘 안 없어진다는 점이 불편한 사실입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기는 기미와 주근깨는 막을 수 없어도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수분섭취 부족으로 발생되기도 하죠. 임산부는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자주 수분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기미와 주근깨의 발생 정도를 줄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아랫배가 당기고 변비가 생긴다.

임신을 하면 아랫배가 당기고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자궁이 처지지 않게 지지해 주는 인대가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통증이 아랫배를 당기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의 경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자세를 변경할 때 등 물리적인 신체 변화가 있을 때 나타나기 쉽습니다. 

그리고 유독 신경 쓰이게 하는 것은 '변비'인데요. 쾌변은 임신 중에는 느끼기 쉽지 않은 것 중 하나입니다. 임산부의 75%가 변비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다고 하는데요. 운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과 수분 섭취가 적기 때문에 변비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변비가 걸리지 않으려면 일반 사람들과 비슷하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식이 섬유가 많은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6. 유방이 커지고 아프다.

임신을 하면 가슴이 커지고 유두가 엄청나게 예민해지면서 성적으로 민감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접촉이나 온도 변화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반면, 유방 사이즈가 커지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쓰라리고 조이는 느낌이 들거나 지속적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후부터는 계속해서 유방이 더 커지고 유두나 유륜이 착색되는데요. 유방의 확대와 단단해지는 현상은 수유를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하네요. 통증은 임신 중기에 들어서면 점차 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7.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임신을 하면 질 분비물이 많아지는데요.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임신 초기부터 말기로 이어 수록 점점 더 분비물의 양은 증가하니까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임신 초기의 건강한 분비물은 무색, 무취, 끈적끈적한 점액으로 가려움증도 없습니다. 만약, 평소와 다른 냄새를 동반하거나 양이 평소보다 특히 많거나 비정상적인 색의 분비물일 때에는 염증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8. 소변을 자주 본다.

임신을 하면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는데요. 이는 태아가 점점 커가면서 방광을 압박하고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임산부라면 겪는 많은 증상 중 하나입니다. 임신 중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후기에 들어서면서 태아의 머리가 방광을 압박해 잦은 소변을 보는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의가 있다면 바로 화장실에서 해결해 주세요! 참으면 방광염에 걸릴 수 있어요.

 

9. 입덧 증상이 나타난다.

임신을 하면 초기에 구토를 유발할 정도의 입덧은 임산부의 80%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보통 임신 4~8주 사이에 시작하는데 이보다 더 일찍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덧 증상이 나타나면 식욕부진으로 인한 체중감소나 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